[영상] 디지털 급제동 CNN이 주는 교훈
OTT 이어 NFT 철수, ‘뉴스의 미래’ 사업들 삐걱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WBD) 체제 아래 디지털 행보 급변
스트리밍 시대 뉴스사업자 고민 고스란히…‘유료뉴스’ 어떻게?
CNN의 디지털 운행이 잇단 급제동을 맞고 있습니다.
3억 달러(한화 약 4000억원)를 들여 2년간 공들여 만든 스트리밍 플랫폼 CNN+를 론칭 한 달 만에 접어버리더니, 최근엔 트위터 게시물 하나로 1년간 꾸려온 NFT 사업(Vault by CNN) 철수를 발표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CNN은 ‘세계 최초 24시간 뉴스’ 역사를 쓰며 40여년간 글로벌 뉴스 현장을 선도해왔죠. 그런 만큼 CNN의 디지털 실험과 실패는 전환기 뉴스산업의 현재, 나아가 미래 방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리트머스 시험지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한정훈 JTBC 미디어 전문기자와 CNN의 디지털 노선 변경 이유와 의미, 국내 뉴스산업에 주는 시사점 그리고 온라인‧스트리밍 시대 뉴스의 미래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